SG Wannabe (SG 워너비)。아리랑阿里郎。中韓歌詞
꿈에서라도 만난다면 가지 말라고 하겠어요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나간 내 사랑 이별길을 넘어가시다 발병이라도 나신다면 못난 내 품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혹시나 내게로 찾아오시는 길 못 찾을까 걱정돼 달님에게 나 부탁해 그댈 비춰드릴게요 사람아 내 사람아 불러도 대답없는 내 사람아 같은 하늘 아래 살아도 다시는 못 볼 사람 나는 천 번을 다시 태어나도 그댈 사랑합니다 오늘도 기다리는 나를 잊지는 말아요 험한 가시밭 길 지나서 그댈 만날 수만 있다면 두 발이 헤져 닳아도 그 길을 걸으리 벌써 십 리 밖을 지나서 돌아오시기 버겁다면 다른 이 통해서라도 편히 쉬세요 가시는 길 꽃잎은 뿌리지 못해도 그대 행복하세요 보내드리고 오는 길 되려 그대 걱정이죠 사람아 내 사람아 불러도 대답없는 내 사람아 같은 하늘 아래 살아도 다시는 못 볼 사람 나는 천 번을 다시 태어나도 그댈 사랑합니다 오늘도 기다리는 나를 잊지는 말아요 보고싶은 내 사랑아 사랑이여 이젠 안녕 돌아보지 말고 그냥 가세요 한 번쯤은 나를 찾아 줄 기대조차 못하게 우리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만날 순 없겠지만 이토록 사랑했던 나를 잊지는 말아요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
哪怕是在夢中見到,也會喊著不要走 連最後的道別都沒有的 我的愛 在翻越離別的路上生病(*註)的話 請在我的懷裡稍事休息再走吧 擔心你是不是在來找我的途中迷路 向月亮祈求月光能照耀你 人啊 我的人啊 呼喚著也沒有回答的我的人啊 生活在同一片天空下卻再也見不到的人 就算重生千遍我也要愛你 別忘了今天還在等待著你的我 穿過艱險的荊棘路,只要能見到你 就算雙腳都磨破,也要走那條路 如果已經走了十里,往回走太吃力的話 即便是跟別人,也請好好休息 無法在你走的道路灑上花瓣,也請一定要幸福 送別後回來的路上仍這麼擔心著 人啊 我的人啊 呼喚著也沒有回答的我的人啊 生活在同一片天空下卻再也見不到的人 就算重生千遍我也要愛你 別忘了今天還在等待著你的我 想念的 我的愛啊 愛人啊 此刻道別了,就請不要回頭地離開吧 這樣我將不再期待你會來找我 就算我們餘生都無法再相見 也請別忘了曾經這樣愛過的我 nanana nananana nana nanana nanana nanana nanana nanana nanana nanana nananana... nanana nananana nana nanana nanana nanana nanana nanana nanana nanana nananana |
註:
原本的韓國傳統民謠<阿里郎>歌詞為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拋下我而離去的你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走沒十里就生了腳病
발병난다是腳生病的意思,
但我個人覺得這邊翻生病就好,畢竟已經不是古時候赤腳或穿草鞋的時代了XD
其實<阿里郎>是帶著被拋棄的恨+詛咒的一首歌;
SG Wannabe融合了傳統曲調的現代版本雖然也是被拋棄,
卻充滿了無悔的愛、為對方祝福、希望能被惦記著的懇切之心,
不管是曲調還是歌詞,都很扣人心弦
歌詞中最觸動我的是這句:
「나는 천 번을 다시 태어나도 그댈 사랑합니다」(就算重生千遍我也要愛你),
這句完全可以表現出愛有多強烈、執念就有多深(怕),
是現代版跟傳統版共同想傳達的情感。
<놀면 뭐하니?>(玩什麼好呢?) 現場演唱版本↓
各種現場演唱版本集合,可以看到各種韓國傳統樂器↓
砸重本的22分鐘MV↓
現場演唱版本一定要欣賞之外,
MV也非常經典,值得一看
三位主角分別是李凡秀(이범수)、李善均(이선균)、玉珠鉉(옥주현),
光看卡司是不是就覺得不容小覷了呢?
除了아리랑阿里郎之外,還穿插了同一張專輯別首歌;
背景設定在1950韓戰時代的三角戀,同袍之間友情、男女情感的矛盾與糾結...
雖然是老掉牙的劇情,但真的很感人,我都鼻酸了,
一定要看到最後喔~強力推薦
MV中其中一首歌是SG Wannbe跟玉珠鉉一起演唱的<한여름날의 꿈>仲夏夜之夢,也很好聽